최동호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기자회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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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기자회견 가져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8.05.2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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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륜 영천발전의 밑거름 되고 싶어

최동호 (전)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이 21일 영천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무소속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을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최동호 (전)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은 30여 년간 공직생활의 경험과 경륜을 고향 영천발전의 밑거름으로 바치고 싶어 시장직에 뜻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후보로 신청했으나 정치초년생인 저에게 경선탈락이라는 결과로 돌아와, 이상과 현실정치의 괴리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정당정치에 매몰되고 실종되어가는 지역의 정치 환경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주변 많은 분들과 함께 고향영천 발전을 위한 고민 끝에,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한 봉사의 길을 가기 위해 경북도의원 제2선거구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동안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등 환경 분야와 경제 분야에서 주로 일해 왔으며, 특히 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도 1987~1994년까지 같이 일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그는 환경과 경제 분야의 전문가로서 도정과 시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각오와 자신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짧은 기간이라 많은 어려움도 따르겠지만, 고향영천발전만을 생각하는 일념으로 달려가겠다며

자양수몰민 출신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망가져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보면서, 보현산의 맑은 정기와 자호천의 맑은 물이 영천의 대지를 촉촉이 적셔 정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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