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한국당)영천시장 후보 부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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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한국당)영천시장 후보 부친, 무혐의 처분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8.05.2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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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가능성 등 허위사실 유포시 엄정한 법적 대응 방침 밝혀

6.13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으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김수용 후보와 관련해, 항간에 떠돌던 후보의 부친이 처벌될 것이라는 소문과는 달리 후보의 부친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된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일부에서 김수용 후보자가 당선돼도 부친이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높아 재보궐 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는 전혀 사실무근으로 현행법상 재보궐 대상이 될 수 있는 부친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동생이 혹 최종 유죄판결이 나더라도 선거법상 재보궐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수용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유 불문하고 후보의 동생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은 송구스러운 일로, 다만 예식장을 경영하는 후보의 동생이 예식장 홍보차원에서 영업활동을 벌이다 형이 정치인 이다보니 이름이 나와 선거법 위반으로 적용된 것이라면서,

오히려 동생을 동원하려 했다면 그런 식으로 했겠냐며 3선 도의원으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중 친인척 관리 소홀로 문제된 일이 전혀 없고 앞으로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지난 번 미투 사건의 당사자가 오해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명한데 이어, 이번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후보자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김수용 후보측의 시장 도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수용 후보측은 자유한국당 경선이 불공정했다는 것도 그렇고, 김수용 후보를 상대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데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시장후보로서 공직자의 자질을 검증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나 사실이 아닌 것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공작으로 사례를 수집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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