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한민국! 체험형 안전학예회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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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대한민국! 체험형 안전학예회로 시작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8.05.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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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초, 훈련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실생활 안전문화 조성

신녕초등학교(교장 박상호)는 지난 5월 14일(월)부터 5월 18일(금)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주간으로 지정 체험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생활에서의 안전문화를 조성코자 했다.

민방위 훈련과 연계 실시한 지진 대피 훈련은 민방위 경보와 함께 시작됐다. 요란한 싸이렌 소리, 안내 방송과 함께 시작된 지진 대피 훈련에서는 긴장감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평소 지진 발생시 대피 훈련과정에서 배운 대로 전교생이 일사분란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1학년 교사실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가정한 화재 대피 훈련에서도 학생들은 질서를 지키며 자세를 낮추고 안전 대피 로를 따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가 난 곳을 소화전 호스를 이용 불을 끄고, 학생들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화해 봄으로써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에 대해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교실에서는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학예회를 열었다. 특히, 안전 대피로, 안전 포스터 그리기, 안전 글짓기, 안전 퀴즈 대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체험형 안전문화 실천 운동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이수빈 학생(3학년)은 “싸이렌이 울리고, 방송에서 지진이 났다고 하니 조마조마하고 무서웠어요. 그렇지만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흔들림이 있을 때는 책상 밑에서 기다렸다가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보호하면서 학교 건물을 빠져 나오면서 다음에 지진이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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