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범죄 선제적 예방 활동 전개,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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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범죄 선제적 예방 활동 전개, 시민들 큰 호응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8.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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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외국인자방대 라마단 기간 주민속으로 치안활동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에서는 지난 19(토) 라마단 기간 중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범죄 선제적 예방을 위해 외국인자방대와 협업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015년 4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3개국 15명으로 발족한 영천경찰서 외국인자방대는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월 1회 합동순찰, 캠페인,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외사기능 · 지역경찰과 협업 시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는 ‘우로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외국인들에 의한 주취폭력,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특별순찰 활동을 했다.

‘우로지 생태공원’은 인근에 아파트(한신더휴 · 창신아파트 등) 단지가 즐비해 아파트 주민들이 운동 등 휴식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며 특히 주말이면 여성 등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비한 장소다.

인근 외국인고용업체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또한 자주 이용하는 장소로 여성들의 치안불안감 해소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말 야간시간대 중점 순찰활동에 나선 것이다.

외국인자방대원 A씨(인도네시아)는 “외국인들에 의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갑수 영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협업 주기적인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로 범죄분위기 사전 차단하고 외국인 강 · 폭력범죄 예방으로 더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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