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영천시가 영천강변공원에서 주최한 ‘공부하느라 힘들지? 애들아, 놀자!’라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영천시다문화센터는 ‘행복을 담아가는 부엉이와 多 함께’라는 부스를 운영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려 부엉이가방을 만들어가는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또 18일에는 3사관학교장 서정열 소장에게 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자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한 행사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으며 방문기념 머플러 수여식을 비롯해 3사관학교 소개영상 시청과 역사관을 방문해 3사관학교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충성의식(퍼레이드)을 관람하며 3사관학교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며 돌아왔다.
또한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함께여서 행복 플러스’라는 주제로 사랑의 액자 만들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직접 제작한 가족액자에 사진과 글을 적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가정에 대한 의미를 알려주기 위해 시행된다.
이밖에도 오방색,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과 연계해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임고서원에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가족관계향상 교육을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상임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정의 건강성회복을 위해 영천 내 지역사회와 꾸준히 연계해 다문화가족들의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증가시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