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부르며 음악으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전해
영천중학교(교장 오선미)는 5월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1층 중앙현관에서 ‘스승의 날 반짝 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영천중학 루미란트 밴드반과 버스킹반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 3학년 밴드부의 공연외에도 트렘펫, 바이올린, 리코더 연주 등 학생들은 저마다 재능으로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고, 다함께 모인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를 부르며 음악회에 참여한 선생님께 하트를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2016년 부정청탁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학생 대표를 제외한 학생들이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줄 수 없어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음악회를 열게 됐다.
박모 학생은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조차 달아드리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여러 학생들과 음악으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학생들이 쑥스럽고 표현력이 부족하여 말하지 않지만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하고 깊이 존경한다”며 힘든 교단생활에서도 힘내시라고 응원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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