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영천, 누구나 잘사는 영천' 만들고, 시민들의 삶 확 바꿔
청사진에 담긴 8대 분야는 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경마공원 조성 등 영천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사회 안전·미래·경제·복지·교육·여성·농업·관광 등 지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작지만 알차고 지속가능한 세부공약 내용을 담았다.
각 분야별 세부공약으로는 항공기 인테리어사업 등 첨단기술산업 유치 및 생태 기반 구축, 고경산업단지 조기 조성 및 군사보호지구 조속 해제, 유망 중소기업 유치 및 공장건립 추진 등의 미래분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영천경마공원 조기건립본부 구성 등의 경마공원 조성분야, 종합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농작물재해보험료 보조 등의 농업분야, 여성전용 인력센터설치 및 운영, 분만실 갖춘 시립 영천산부인과 개원 등 여성·육아분야,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조기 완공, 지역 고교 행적적·재정적 지원 강화 등 교육분야 등이다.
특히 활기찬 영천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댐 관광화사업 종합 추진을 통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도심 외곽에 주말농장을 조성해 '관광·여가도시, 영천'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생계비 지원을 비롯 장애인 구직센터 및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한 실버 존 설립,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시민사회단체 사무실 제공) 등 복지후생분야를 집중 강화했다.
또 영천국민체육센터·첨단장애인회관 건립, 상하수도망 선진화 등 시민들의 삶과 밀착된 생활 공약도 세세히 챙겨 나가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공약 청사진의 차질 없는 실천을 위해 시민들과 시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가칭)'영천시정 모니터링단'의 구성·운영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는 지역민들의 삶과 밀착된 생활 공약과 정책을 내걸고 선택을 받는 정치 이벤트다. 지역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의 청사진도 있어야겠지만, 실현·실천 불가능한 공약을 내걸고 환심을 사려해선 절대 안된다"면서 "영천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작지만 지속가능한 공약으로 (영천시장으로)선택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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