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선생님 얼만큼 알아?’ 도전 골든벨 퀴즈 풀며 사제 정 나눠
산동중학교(교장 최삼호)에서는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5월 15일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 의미가 조금씩 퇴색되어 가고 있고, 각종 매체에서 스승의 날을 올바르게 정립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산동중학교에서는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을 통해 선생님께 재치 있는 그림과 표현으로 감사 편지를 쓰고 전달했다.
또한 선생님에 대한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너 선생님을 얼만큼 알아?’ 라는 도전 골든벨을 통해 선생님이 사용하고 있는 물품을 알아맞히는 퀴즈를 풀며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모 학생(3학년)은 선생님들이 자신에 관련된 문제를 직접 출제해 맞춰 보도록 하는 퀴즈를 통해 선생님에 대한 새로운 면을 알게 되었고,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바른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에 주력해 온 최삼호 교장은 기존의 스승의 날 행사를 젊은 학생들의 세태와 시대 흐름에 맞게 건전한 방향으로 다양하게 운영하도록 모색해야 함을 강조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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