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4월 20일(금), 21일(토) 이틀에 걸쳐, 최무선 과학관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 2018 최무선 과학꿈잔치‘를 개최했다.
시대를 앞서간 영천 출신 과학자 최무선의 상상력을 창의·융합 인재상으로 재해석 과학적 감수성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
최무선 과학꿈잔치’는 학교별 과학체험부스를 비롯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및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부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와 마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식후 에는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다양한 종류의 만들기 공연을 진행했다.
부스진행 도우미로 활동한 영천초 박하은 학생은 “체험도우미로 활동하기 전 미리 사전실험을 해보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체험활동에 참가한 영천중 김준형 학생은 “체험을 통해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궁금한 것을 스스로 탐구해보겠다” 는 의지를 다졌다.
김우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학꿈잔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세를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디딤돌을 놓겠다” 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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