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4월 19일(목) 계명아트센터에서 1, 3학년 학생(81명)과 선생님들이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거친 일제 침략자들의 야심에 정면으로 맞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 조선의 여걸, 국모 명성황후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무대디자인이 예술적으로 융합된 작품이었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음악의 세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강민규 학생(1 학년)은 명성황후의 마지막 열창모습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했으며, 형세미 학생(3 학년)은 많은 출연자들이 일사불란하게 등장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고 인간의 한계에 대해 생각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원락 교장은 끝까지 에테켓을 잘 지키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과 행사를 통해 소양과 감성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어 가야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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