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제9회 임고면민 화합 윷놀이대회
상태바
‘완연한 봄’ 제9회 임고면민 화합 윷놀이대회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8.04.16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회 주최, 하나되는 임고 화합한마당 잔치 성료

임고면(면장 신을용)은 완연한 봄을 맞아 본격적인 농사일로 바쁜 일손을 잠시 접고 지난 14일 임고면민복지회관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시의회 이상근 부의장, 김찬주 총무위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윷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임고면청년회(회장 고진용)에서 주최하고, 임고면 이장협의회와 기관사회단체에서 후원하고, 임고면생활개선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서로의 기량을 뽐내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9회째 이어진 임고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는 임고면민복지회관에서 마을별 25개팀, 단체별로 20여개팀, 개인전이 치러졌으며, 우승자와 경품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가전제품과 영농에 필요한 농기구를 상품으로 주고, 인구 비례해 가장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1개 마을에 시상금 20만원을 화합상으로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임고면 고진용(43) 청년회장은 “농사일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봄의 활력과 더불어 면민의 화합된 힘을 느낄 수 있어 행사 준비도 기쁜 마음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신을용 임고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천으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면민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동해 피해로 과수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지만, 걱정근심 떨쳐 버리고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