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 대의공업지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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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 대의공업지구 간담회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8.04.1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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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소통 ‘기업하기 좋은 영천’ 만들어

영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고경면 대의공업지구 ㈜한미산업 회의실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미산업, ㈜삼진산업, ㈜우영산업, GBT 등 대의공업지구 입주기업과 영천시 및 영천상공회의소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공업지구 내 도로포장’, ‘안내간판 정비’에 대한 애로 사항을 건의했다. 해당 애로 사항에 대해 시 담당자도 공감을 표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애로 사항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인근 복선철도 공사 발파 문제’, ‘공단 내 보안등 문제’ 등에 대해도 논의됐으며, 애로 사항이외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불합리한 기업규제 개선안 발굴’, ‘인구 늘리기 추진’ 등 영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 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영천시 인구 늘리기를 위해 인구정책담당 외 직원 1명이 직접 참석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체 임원 및 근로자들의 주소이전 노력을 적극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영천시의 기업지원 노력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며, “기업체 스스로도 보다 나은 공업지구를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 정리, 주차질서 확립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업지구 조성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해 ‘기업하기 좋은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에서 2016년부터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개별공업지구 및 공장 밀집지역 등 기업현장을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로, 지난 보성공업지구 간담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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