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평가 경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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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평가 경북 1위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8.03.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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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경로당 ‘119안전함’ 설치 등 특색 있는 3가지 시책 펼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경상북도 내 19개 소방서 가운데 ‘2017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시민의 안전과 화재피해를 저감하고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대시민 119 안전 운동 전개, 대형 화재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 선제적 재난 대응 태세 확립,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안전문화 캠페인, 대형 화재 취약 대상 안전관리 강화,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등이다.

또한,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으로 산간오지 및 원거리 지역 마을 경로당에 ‘119안전함’을 설치하고, 노유자시설 등에는 화재현장 소화전 등 위치를 신속하게 알 수 있게 하는 소방안전관리 알림도, 한파, 건조주의보 등 발령시 화재안전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재위험경보 e알리미’사업 등 특색 있는 3가지 시책을 펼쳐 이번 경상북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이상무 서장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과 신속한 현장 활동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안전의 동반자로서 시민께 보답하겠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봄철소방안전대책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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