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성인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문 활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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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성인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문 활짝 열려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8.03.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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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드림프로젝트,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 개강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3월 20일(화) 14시 금호도서관에서 금호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8년 ‘글새암’우리말공부방(이하 ‘글새암’)을 개강했다.

꿈을 드리는 ‘글새암’은 시대적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의 한글을 깨우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4년 지역교육청 최초로 시작됐다.

‘글새암’은 금호지역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3. 20.부터 10. 30.까지 매주 화·금요일(주 2회) 2시간씩 한글 바로알기와 은행업무, 휴대폰 사용법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동시에 교육하고, 단계별 문해 교육 교과서도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문해는 단지 글자를 배우는 것을 인생의 활력소가 되고, 또 다른 인생을 위한 도전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학습자들의 열정으로부터 다시금 깨달았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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