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설 피해농가 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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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의용소방대, 폭설 피해농가 돕기에 구슬땀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8.03.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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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우리 지역 최고 일꾼들!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에 따르면 지난 14일 영천남녀의용소방대원 및 고경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고경면과 조교동 일원에서 금번 폭설에 따른 피해농가를 찾아가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갑작스런 폭설로 영천시에는 비닐하우스 수 십동, 각종 농업시설과 농작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도농가가 많은 영천은 경북도내 다른 지역보다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극진 영천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의용소방대원 복구팀은 아침 일찍부터 복구작업에 신속하게 참여했으며, 각각 분담된 피해농가를 찾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의 실상을 보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비가림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폭설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농민들의 신속한 영농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소방서 폭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폭설피해 농업시설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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