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노인회, 노인지도자 대학 및 노인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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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노인회, 노인지도자 대학 및 노인대학 입학식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8.03.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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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 새내기 어르신 대학생 배움의 열정을 보이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 부설 노인대학은 9일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우석홀에서 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과 함께 이뤄졌으며 김영석 영천시장, 성낙균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 및 이육만 노인지도자대학장과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 환영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령으로 입학한 91세 이기학(노인지도자대학생) 어르신과 89세의 김해연(여, 노인대학생) 어르신에게 한해 건강한 모습으로 학업에 정진하시라는 의미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지도자 대학 및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관리 및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소재로 교육이 진행되며, 지도자대학은 매주 화요일, 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노인지도자 대학과 병행 운영으로 영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이 일부 해소된 듯하다”며 “배움에 나이가 걸림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면서 배움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으시고, 현재의 대한민국, 영천이 있기까지 많은 열정을 쏟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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