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프로그램 ‘100세 시대 주인공은 나야 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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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프로그램 ‘100세 시대 주인공은 나야 나!’ 개강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03.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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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2018년 성주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2017년에 이어 2018년 성주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치매예방프로그램 ‘100세 시대 주인공은 나야 나’ 7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성주재단은 2009년 설립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의 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일하는 단체를 후원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성주재단 후원 치매예방프로그램 ‘100세 시대 주인공은 나야 나’는 3월부터 11월까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경증치매와 치매 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입체블럭, 실버체조, 밑반찬 제공, 보건소 연계 운동처방사 프로그램, 미술심리치료, 나들이 등을 실시, 치매를 예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허의행 관장은 “거리가 멀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서비스를 지원하고, 치매예방프로그램 ‘100세 시대 주인공은 나야 나’를 통해 보다 멋진 노후생활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여자 윤모 어르신은 “세상 오래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 멀어서 시내도 자주 못나오고 경로당에 가면 하루 종일 화투나 치며 시간을 보낼 텐데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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