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도윤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계순)는 지난 7일 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대청소 및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을 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5개리 마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마을별로 순회해 수거한 빈병, 영농폐비닐, 헌옷, 이불 등 재활용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리하고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신녕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편 이날 수거된 7여 톤의 빈병, 영농폐비닐, 헌옷 등은 지역 내 자원재생사업장에 판매되고, 그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재투자될 계획이다.

이종권 신녕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 앞장서서 대청소 및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작업으로 환경오염 방지와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신녕면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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