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이렇듯 숨은 명소가 많은줄 미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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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이렇듯 숨은 명소가 많은줄 미처 몰랐어요”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8.0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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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대학 30기동기회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서 연수

경주박물관대학 30기동기회(회장 이기재)에서 2월 24, 25일 이틀간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조선통신사와 영천’으로 잡았으며 영천의 조선통신사 유적과 문화유산답사를 병행했다.

첫날 영천공설시장에 모여서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충효문화수련원 이원석 교학부장이 길라잡이를 맡아 조양각과 신녕면 매양리 찰방마을과 찰방비(선정비군), 환벽정을 둘러본 후 임고서원으로 향했다.

임고서원에 대해서 김태희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를 했고 저녁에는 남미여행 사진 감상(신정기 회원)과 조선통신사 특강(이원석 교학부장), 생활예절(이순영 강사), 싱잉볼 명상치유(시진예 영천시 한중문화교류회장)가 이어졌다.

교육을 마치고나서 한옥의 정취를 맛보면서 동기회의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올해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전날의 여독을 떨쳐내고 이른 시간에 일어나서 김종식 숲해설사의 인도로 일선부원군묘소까지 산책을 하면서 포은 정몽주 선생 부모님 산소의 유래와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했다.

아침식사 후에는 김선옥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최무선과학관을 소개했고 회원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기획과 즐거움으로 가득찬 일정이었다면서 다음에 1박2일로 한번더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물관대학 30기동기회 이기재(61) 회장은 “영천에 이토록 숨은 명소가 많은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이번 연수를 위해 준비하고 진행해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꼭 다시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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