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면 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에‘나눔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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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안면 적십자봉사회, 소외계층에‘나눔의 손길’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02.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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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 앞두고 중증 장애인집 주변 환경정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0일 북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권점순)는 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 장애를 가진 정모씨(64, 북안 원당)집을 방문해, 집 주변 환경정비 및 집안 청소 등 소외계층 챙기기에 나섰다.

북안면적십자봉사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인적 ·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연일 기록적인 한파와 더불어 최근 몸이 많이 나빠져 활동이 힘들었던 정모씨는 “명절을 앞두고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손길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자식들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귀옥 북안면장은 “이번 겨울이 유난히 길고 한파가 잦아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더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게 면 차원에서 항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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