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서 보급받은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 더 큰 피해 막아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지난 5일 금요일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소재 오토바이 화재에서 소방서가 출동하기 전까지 오토바이 소유자인 신모씨(남, 62세)가 집에 비치되어 있는 소화기 2개를 이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이날 11시경에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화재로 소유자인 신모씨가 최초로 화재를 발견해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영천소방서에서 보급받은 소화기를 이용하여 오토바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 자칫 옆 건물인 주택에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차단시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소화기는 화재초기시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강조 했고,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을 보급하고 있지만, 더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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