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회계연도 출납폐쇄기를 앞두고 지출업무 마감을 위해 전부서 회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출업무 마감 및 지방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 회의는 회계담당 공무원 가운데 신규 직원 및 회계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을 대비해 회계공무원이 알아야 할 실무위주의 회의로 연말을 앞두고 자칫 놓치기 쉬운 세출예산 집행방법과 법인카드 사용 등 대규모 이월 및 불용예산을 막고 예산집행 쏠림현상 방지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법령이나 규정, 회계시스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회계사고 예방효과와 함께 직원들의 투명하고 통일된 업무처리 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열 행정자치국장은 “연말까지 출납폐쇄기한을 지키고 지방재정집행률을 높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교육 및 회의를 통해 회계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회계행정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