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자활가족 송년행사 대신 사랑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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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자활가족 송년행사 대신 사랑나눔 실천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7.12.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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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전달과 청소, 밑반찬 서비스 제공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일석)는 12월 14, 15일(목, 금) 직원을 비롯해 자활근로, 사회서비스 참여주민 100여명이 사회서비스 대상자 6가구에게 연탄 전달과 복지서비스(밑반찬 조리, 청소, 환경정리)를 함께 실시해 겨울철 사랑 나눔을 실천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실시하던 송년행사 대신, 포항 지진으로 고생하는 이재민에 대한 배려와 소외계층 돕기 등 사회적 어려움에 동참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직접 서비스를 참여주민들이 제공함으로서 지역공동체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센터 사회서비스(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 세대 중 거주환경이 열악한 곳을 선정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거주환경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온정 나누기에 참여한 자활근로 참여자 이모씨는 “봉사활동을 하며 나도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활ㆍ자립 능력향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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