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경북대 동문회, 미래 위한 투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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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경북대 동문회, 미래 위한 투자에 나서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7.12.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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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장서 보유량 그 도시의 문화수준 척도 말해 줘

지역에서 연말 송년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천시청 내 경북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일청담’ 회에서 송년행사를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에서 영화관람으로 간소하고 뜻깊게 보낸 후 아낀 경비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12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도서 구입비 일백만원을 기부했다.

일청담 박민식 회장(환경사업소)은 최근 회원들이 많이 늘어 현재 86명의 회원이 있다면서 “도서관의 장서 보유량은 그 도시의 문화수준 척도를 말해 주는 만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문화역량을 높이는 일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도서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하며

“세상을 읽고, 자신을 옳게 아는 안목을 기르기 위한 독서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만들어 내는 모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손진열 인재양성과장은 도서 기부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도서관은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나는 아이디어의 집합소로 큰 뜻을 품은 사람에게 책에 담긴 귀중한 보물을 안겨주는 천국 같은 곳”이라며 전국 도농복합형 도시 중 최고의 도서 보유량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면서, “자주 찾아오는 유익한 도서관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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