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2일 영천교육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건강지도자 및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3년 동안의 건강스타마을 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식전행사 및 개회식, 발표회, 교류의 장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이언화 무용단의 ‘신전별연’공연 및 난타공연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2부 발표회에서는 건강스타마을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운동과 합창 실력을 무대에서 맘껏 뽐내고 많은 박수를 받았다.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별 요구도 조사 및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토대로 주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적극 개입하고, 실천함으로써 사업의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대회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추진된 주민참여형 건강스타마을 사업은 종료되지만, 마을별 양성된 건강지도자분들과 주민들이 지금과 같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확산을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신녕면건강새마을 조성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