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은 12. 7.(목)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초등 안전한 생활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생활'이 정규 과목으로 신설됨에 따라 담당 교원의 안전교육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9월 연수에서는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ㆍ교과용 도서의 이해 및 학습지도 원리, 학교 안전 활성화 및 지역 연계 방안,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 운영과 실천 체험 중심의 교수ㆍ학습 및 평가 방안을 중심으로 연수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안전한 생활 4대 영역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재난 안전의 시설 및 기구를 통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체험 위주의 안전 직무연수를 통해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지도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어 앞으로 학생 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수 교육장은 “생활 안전 교육을 어릴 때부터 몸에 체득화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복한 영천교육을 위해 365일 학교 안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연수를 확대하는 등 안전교육 내실화를 통해 안전이 학교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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