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실 마을주민이 알려주는 겨울철 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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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실 마을주민이 알려주는 겨울철 놀이마당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7.12.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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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시안미술관 두 번째 겨울소풍 겨울썰매 만들기 체험

우와~ 올해도 찾아온 신나는 겨울소풍! 추억의 겨울놀이 함께 해볼까?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은 한해가 저무는 12월 23일(토요일) 하루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작년에 이은 두 번째 겨울썰매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경북 혹한기 프로젝트, 겨울소풍’ 공모 사업의 일환이다. 무료로 마련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과 지역의 이웃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추억의 겨울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겨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로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연말분위기에서 가족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미술관이 소재한 가상리(가래실문화마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썰매 및 겨울놀이 만들기를 체험하고, 다함께 놀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겨울소풍 당시 참가자들의 반응이 높았던 나무 톱질부터 제작 까지 직접 해보는 나만의 나무 썰매 만들기에 이어 겨울철 새총 만들기, 굴렁쇠, 팽이 등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추억의 겨울놀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겨울철 나무 썰매 만들기, el와이어를 이용한 빛나는 썰매 꾸미기를 비롯해 겨울나무 새총 만들기, 새총과 썰매를 이용한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마을부녀회에서 운영되는 별별 포장마차에서 군고구마, 구운 가래떡, 어묵 등 추억의 겨울 간식거리도 제공되는 등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연말 겨울 혹한을 따뜻한 정으로 녹이는 뜻깊은 추억의 겨울 놀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접수 방법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시안미술관 블로그(www.cyanmuseum.org)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40가족 15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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