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남부동 주민센터에서 소통ㆍ화합ㆍ공감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협의하기 위해 남부동 10여개 자생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부동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1부 회칙제정 및 임원 선출, 2부 창립총회, 3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 회칙 제정 및 임원구성을 완료하고 주요활동 계획으로 남부동 발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지원, 경로효친 사상함양, 기타 남부동 지역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회원 40여명과 고문,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문종복 영천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부동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지역발전과 현안문제에 대하여 서로 머리를 맞대 협의하고 고민하여 합리적으로 해법을 모색해 나아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윤희직 남부동장은 축사에서 “지금 남부동은 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증설이 이루어지고 기업 투자가 늘어나는 등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런 시기에 발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의 화합과 남부동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당부하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부동을 만들어 가자”며 남부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