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협동의 힘으로 희망 찾는 우리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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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협동의 힘으로 희망 찾는 우리공제조합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7.12.05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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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자활센터 우리공제조합, 하루국수 행사 가져

영천지역자활센터 주민자치 조직인 우리공제조합(이사장 박 근)은 12월 1일(금)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우리공제 하루국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공제조합 조합원들이 국수와 도토리묵 등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지역 내 유관기관, 후원처 등 내빈들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장터’ 운영으로 재사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자활생산품인 친환경 쌈 채소와 젓갈, 훈제오리 등 질 좋은 상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공동구매 코너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 모 조합원은 “공제 조합원들이 국수 한 그릇 나누는 자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협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라고 전했다.

또한 박 근 이사장은 “우리 스스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조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자활공제조합이란 지역자활센터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출자금을 조성하고, 긴급한 생활자금이 필요할 때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을 서로 돕는 자율제도로 상부상조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생활안정망을 구축하는 운동이다.

이날 ‘하루국수’를 통한 수익금은 청소년 장학금, 저소득층 후원 등으로 사용된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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