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다도회(회장 신말자)에서 50만원, (주)에스원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다도회는 지역에 차 문화를 확산하고 다담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추구하는 봉사단체로 2011년부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변함없는 장학금 기탁으로 현재까지 37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회장은 기탁식에서 “모든 시민들이 한잔의 차로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심신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건강한 인재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주)에스원은 신속한 출동과 안전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보안경비업체로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천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1,500만원을 전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윤철 경산지사장과 해병전우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신기종 지점장은 “회사를 믿고 모든 사업장을 맡겨주는 시민에게 보답하고, 고향후배들이 장학회의 도움으로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김영석 이사장은 “모두가 함께 공동체 의식으로 많은 분들이 기탁을 해 주심에 더없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천을 더욱 더 큰 그림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인재양성은 물론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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