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하나님의 교회 영천공설시장 일대 정화 나서
상태바
영천 하나님의 교회 영천공설시장 일대 정화 나서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7.11.20 14:02
  • 댓글 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 기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가교역할을 수행해 온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역 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영천 하나님의 교회 성도 130여명은 지난 19일(일) 영천 공설시장 일대에 대해 정화활동에 나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보다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성도들은 늦가을 쌀쌀한 날씨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일제히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달 중순을 전후로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구 둘레 4만 km의 거리를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거리로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번 ‘Mother Street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193개국 정상들의 서명으로 발효된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지구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이에 175개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번화가. 캠퍼스 주변, 직장밀집지역 등 정화활동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에 대해 윤치희 완산동장은“최근 미세먼지로 인해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적극 협조해 주어 감사하다. 늘 환경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지만 일부지역은 취약지대로 쓰레기가 연일 발생하고 있고 최근 가로수 낙엽은 지자체 인력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에 솔선수범 하는 모습에 귀감이 된다. 지역민들도 생활쓰레기의 배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운동 참여 빈도가 증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까지 관망하고 있다. 금번 정화운동을 통해서 청결한 건강도시로 변화되어 시민들이 환경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운동은 영천역을 시작으로 영천 공설시장을 경유해 영천역까지 인근 도로변과 상가지역에 걸쳐 약 2KM구간에 걸쳐 환경운동에 실시해 쓰레기 50L 30개 분량과 기타 환경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도들은 개인마다 준비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소지하고 곳곳을 정비했으며, 지자체에서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최근 가을철을 맞아 낙엽 및 각종 생활 쓰레기가 남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은주(주부, 완산동)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정화하고 아름답게 변화한다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 깨끗한 거리는 내 가족과 나아가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고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가볍고 상쾌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켄마 2017-11-22 09:43:35
꾸준히 행하는 봉사가 어려운데
하나님의교회는 어느 지역사회에서나 꾸준히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네요
지역사회 일원으로 감사드립니다 ~

엘로우 2017-11-22 02:15:10
쌀쌀한 날씨에도 하나님의교회 봉사활동은 멈출줄 모르네요~~
차가운 날씨도 다 녹아버릴만큼 열정가득한 모습 보기좋습니다^^

좋은생각 2017-11-21 23:35:34
어머니의 사랑으로 지구 둘레 4만 Km 를 깨끗이 정화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네요.. 역시 하나님의교회죠^^

바람꽃 2017-11-21 23:32:37
하나님의교회 지구환경 정화운동 적극 지지합니다. ^^

소리 2017-11-21 23:28:14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하나님의교회 화이팅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