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순찰차 지원 및 다중이용시설 순찰 강화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한 소방안전 및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영천시에는 영천고등학교, 영천여자고등학교 2곳의 시험장을 운영,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에 따라 영천소방서는 듣기평가(13:10~13:35) 및 기타 시험시간에 소방차량 경적을 자제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며,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험장별 출동로를 사전확인해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중요사고 발생시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지휘할 방침이다.
또한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위해 119에 요청하면 관내 소방순찰차를 활용하여 긴급수송할 예정이며, 시험 종료 후 들뜬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관내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쌓아온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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