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어실력자는 바로 나야 나! 체험축제
상태바
경북 영어실력자는 바로 나야 나! 체험축제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7.10.31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영어마을 주관 2017 경북 영어한마당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영천시(시장 김영석)가 후원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하는 2017 경북 영어한마당 축제가 도 인재개발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8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도내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어스피치, 초등 동화구연, 중등 K-팝 경연 등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골든벨, 다양한 영어체험부스를 운영해 영어를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체험축제가 되었다.

특히 작년부터 운영된 동화구연과 K-팝 경연은 딱딱하던 영어스피치 대회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참가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는 예선을 거친 40팀 57명의 본선진출자에게는 대구경북 영어마을의 영어연수과정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기숙 인재양성과장은 “경북영어한마당축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영어실력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며, “이 대회가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영어영재 양성을 위한 영천영어타운 운영비 지원 등 교육과 관련된 보조금을 매년 증액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천시장학회 장학기금 200억 목표달성 등 지역교육 명품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최초 기숙형 공립중 ‘별빛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할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2018년 개교,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로봇특성화 ‘폴리텍 대학’ 설립 등 중ㆍ고ㆍ대학까지 연계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서의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