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에서 13일~15일까지 3일간 청도군 일원에서 진행된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장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속에 포함된 선진지 견학은 교육생들이 현장경험과 견학을 통해 보다 넓은 안목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청도평생학습박람회장을 택했다.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 성과를 한 곳에서 보고,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도내 23개 시ㆍ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등 다양한 홍보전시체험관, 동아리경연대회, 작품전시관, 경상북도평생교육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영천시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반가움에 담당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그동안 이런 행사가 있었는지 몰랐다며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영천시 홍보부스 사진 찍기에 바빴다.
또한 영천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민복매 회장은 경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평생교육세미나 사례발표 토론자로 발탁돼 전국단위 권위 있는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참석한 교육생들로부터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게 함은 물론 영천시의 격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생들은 입을 모았다.
김남선 진흥원장은 영천시 평생학습이 짧은 시간 안에 눈부시게 발전된 모습을 보고 토론자로 발탁했으며 앞으로 무한한 발전을 전망했다.
오는 길에 청도와인터널 시설을 견학하고 영천와인과 비교하는 등 벤치마킹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영천뉴스24 민복매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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