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안면청년회, ‘제3회 청소년을 위한 가을음악회’

학생들이 참여, 리코더 연주, 무용,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

지난 14일 북안초등학교 강당에서 북안면청년회(청년회장 박규면)가 주최한 제3회 청소년을 위한 가을 음악회가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특히 포항시립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참여해 리코더 연주, 무용,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작년 이어 멋진 볼거리를 선사했다.

북안면 청년회장 박규면 씨는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다.”며, “관내 청소년들이 음악회를 통해 학업 및 교우관계에서 있었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이병성 북안면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매년 힘써주시는 북안면 청년회 회원 분들께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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