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 청소년 진로 토론 연극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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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자중학교 청소년 진로 토론 연극 상연
  • 최은하 기자
  • 승인 2017.10.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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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 진로 토론연극 ‘내가 그린 기린 그림’

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지애)에서는 10월 11일(수) 본교 강당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선정작 청소년 진로 토론연극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을 상연했다.

억압받는 사람들의 연극공간-해(解)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토론과 음악극이 합쳐진 체험형 연극 공연으로 1, 2학년 재학생 260여명과 교사, 재학생 가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참여형 토론연극 공연을 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삶의 가치에 대해 벽보 앙케이트, 퀴즈쇼, 연극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권점순 선생님은 “이번 연극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의 진로 및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연극이라고 했으며 ‘내가 그린 기린 그림’ 연극은 등장인물들과 학생들이 함께 연극으로 청소년의 진로를 풀어보는 색다른 시도인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을 보고 직접 연기에 참여한 영천여중 2학년 김나래 학생은 “아직 꿈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하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오늘 연극을 보고 내 삶에서 꿈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친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한 학부모 이분애 (2학년 박수아 어머니)씨는 “평소 연극 공연은 자주 접하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천여중 박지애 교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실현과 학생들의 진로활동에 더욱 힘쓸 것이며,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열린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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