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지난 9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상호방문 말레이시아 국제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인솔단장인 이원락 교장을 포함한 교사 3명, 학생 25명은 9월 14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SMSS (Sekolah Menengah Sains Selangor)를 방문해 오전에는 자매결연 협약식, 학생 대표 연설, 양교 학교 소개, 말레이시아 교육제도 소개 등의 행사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양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SMSS 학생들은 말레이 전통 춤과 전통악기 가믈란을 연주했고, 별빛중학교 학생들은 K-POP 댄스, 태권도연무 시범,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바이올린, 오카리나 합주로 연주했다.
SMSS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한국문화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한국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또한 열대과일 및 한국 음식 시식회, 말레이 전통 의상 체험 등 말레이시아 문화와 한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이 알차게 펼쳐졌다.
마지막 환송회에서는 양국의 전통 민요인 RASA SAYANG 과 아리랑을 부르면서 친구와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9월 15일에는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유현석 대사와 간담회를 가진 후 쿠알라룸푸르 주변의 유명 관광지와 모스크사원, 힌두사원, 왕궁,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를 체험했다.
한편, 상호방문 교류 협약에 따라 별빛중과 SMSS 학교는 상호 학교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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