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한의약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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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의약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7.09.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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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및 노인 우울증 등 잠자는 뇌 깨우는 총명백세 건강교실

영천시(시장 김영석)보건소는 오는 26일 ‘한의약 총명백세 건강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총명백세 건강교실’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치매 및 노인우울 증을 위험요소로부터 예방하고 한의약적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한의약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신청자 중 30명을 치매선별간이검사(MMSE-DS)와 노인우울척도(SGDS-K)로 선별해 한방양생, 치매, 우울증 등의 노인건강관리교육을 비롯해 안마도인, 명상법 등을 알려주고 총명침 치료를 병행한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천연염색체험, 노래교실 등 신체활동을 겸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매주 화요일 주1회 교육으로 총 8주간 진행하고 교육과정 전후 참여자들의 인지능력, 우울정도 등을 검사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향후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은 “영천시는 초고령화 사회인만큼 어르신들의 치매, 우울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총명백세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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