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1t 수출협정 체결, ㎏당 2,600원
돌풍을 동반한 우박피해 등 악천후를 극복하고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을 앞당겨 영천포도가 24일 FTA 파고를 넘어 미국시장으로 금년 첫 선적했다.
농림부 지정 대미 포도 수출단지에서는 지난 2005년 미국LA시장 처녀 수출후 3년에 걸쳐 금년에도 71t을 수출키로 (주)태봉‧모닝팜과 협정 체결해 오늘 8t 첫 선적을 신호탄으로 태평양을 건너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협정가격은 전년과 같이 kg당 2,600원으로 현시점의 국내가격을 상회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국내 포도가격 안정 및 해외 수출활로를 열어 나가는 등 영천시의 수출 효자산업으로서 영천포도의 명성을 더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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