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찌는 무더위에도 화재안전 함께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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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무더위에도 화재안전 함께 지켜요”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7.08.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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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면 S-oil 영천저유소, 사리2리에 소화기 전달

푹푹찌는 폭염속에서도 한줄기 소나기처럼 시원한 소식이 있다. 3일 대창면 사리2리 소재 S-oil 영천저유소(소장 신동일)는 사리2리 마을(이장 백원찬)에 가정용 소화기 50대를 전달했다.

2017년 2월부터 일반주택에도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되어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는 각 가정에 꼭 비치해야 할 필수용품으로 화재예방 및 초기진화에 요긴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병용 금호119안전센터장 및 직원들이 나와 소화기 사용법은 물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들은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S-oil 영천저유소는 지난 겨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뿐 아니라 경로당에서 저유소 진입로까지 풀베기 작업 등 지역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사리2리 마을에서도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제공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앞서 S-oil 영천저유소와 사리2리 마을은 지난 7월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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