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8일 시민 및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교 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이날 6개 클럽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팀 간 열띤 경쟁이 치러진 끝에 영천클럽이 우승, 동부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노년의 삶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스포츠 여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중 게이트볼은 집중력 향상과 전신운동의 효과를 다 갖추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운동으로 꼽히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최고의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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