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마라톤클럽(회장 이종근)에서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으로 7월 18일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

이종근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직접 마라톤을 완주 할 때 마다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으로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는 3년째 선풍기를 지원하게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는 특별히 예전 마라톤 클럽 회원이셨던 분이 선풍기지원 소식을 들으시고 개인적으로 5대를 더 후원을 해 주셔서 예년보다 더 많은 선풍기를 지원 받았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소외되고 열악한 생활환경에 처한 독거어르신 25분에게 소중한 선물을 지원해주신 영천시청 마라톤클럽 이종근 회장과 회원들에게 독거어르신들을 대신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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