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로 직접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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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로 직접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 서비스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7.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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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지방세-국세 상담팀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경상북도ㆍ영천시ㆍ마을세무사로 구성된 ‘지방세-국세 상담팀’을 구성해 영천시의 주요 사업체가 밀집된 남부동 본촌농공단지관리사무소에서 관내 기업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무료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서비스는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시민들과 기업체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정보부족으로 인한 지방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소 기업체와 서민들을 위주로 제공된다.

이번 상담팀은 영천 제조업의 중심지 도남&본촌농공단지와 영천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남부동을 찾아 기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감면사항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납세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된 지방세 도우미 책자를 무료로 배부했으며, 영천시 마을세무사와 연계한 국세 상담서비스도 병행 실시했다.

채신동의 어느 어르신은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려고 하는데 시청에서 직접 찾아와 설명을 해주니까 참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셨고, 북안면 소재 모기업체 직원은 “세무조사 때마다 지방세를 추징당해서 왔는데 친절하게 사소한 부분까지 설명해주는 것이 앞으로 과세관청에 편안하게 전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영천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서비스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과세관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알권리 충족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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