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풍류 깃든 조양각 일원서 마상재ㆍ락 콘서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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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풍류 깃든 조양각 일원서 마상재ㆍ락 콘서트 선보여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7.05.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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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힌 ‘달 품고 별 그린’ 조양각 뮤직나들이 록콘서트 ‘성황’

“7080을 대표하는 밴드인 사랑과 평화의 공연을 조상들의 풍류가 깃든 조양각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록시와 노크식스의 연주 또한 압권이었고요.”

영천시 망정동에서 공연을 보러왔다는 오정란(58)씨는 27일 저녁 열린 '달 품고 별 그린' 조양각 뮤직나들이 락 콘서트를 보면서 환호성을 울렸다.

특히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3대가 함께 참여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진 가족들도 있었으며, 강변공원에서는 임고초등학교 라인댄스반 학생들이 마상재 공연에 앞서 시범공연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기간 기념행사로 관심을 모았던 조양각 상설공연은 조선통신사‘新전별연’조선통신사전별연의 꽃 마상재’를 영천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조양각을 거점으로 영천강변공원 마상재 전용공연장에서 역사ㆍ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夜行)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마상재), 토요일(마상재, 공연) 저녁에 열리는 조양각 뮤직나들이는 포은문화예술진흥회와 조선통신사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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