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재미, 별난 여행, 캠핑테마도시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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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재미, 별난 여행, 캠핑테마도시 영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7.03.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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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따라, 상황에 따라 함께 누릴 캠핑’

캠핑족 500만 시대, 캠핑이 대중 레저로 자리 잡아 국내 캠핑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영천시도 캠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영천에 등록된 야영장 수는 2월 현재 총 14개소이며 자동차야영장 7개소, 일반야영장 7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 중 시에서 운영하는 치산캠핑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민간이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이 가능하고 다양한 테마의 캠핑장이 많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다.

영천드림랜드 오토캠핑장(고경)에는 여름철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수영장시설을 갖추고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대창면에 소재한 늘푸른체험학교 야영장에는 민속문화체험, 농촌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캠핑족에게 인기가 많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고 싶은 캠핑족이라면 보현산 천문대와 천문과학관 등이 위치한 화북면 소재의 천문대별빛정원, 보다 편안하고 화려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솔롱고글램핑(금호)과 스타글램핑(청통), 영천댐공원 오토캠핑장(임고)가 있다.

넓은 천연잔디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오각놀이공원(화남)과 영천공예촌 캠핑장, 별내림촌 캠핑장(자양), 승마와 레저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캠퍼들에겐 야사동에 위치한 삼밭골글램핑도 있다.

이외에도 산이 있고 공기가 맑은 곳에 소재한 영천구룡산 오토캠핑장(북안), 팔공산 자락 청통 은해사 인근에 위치한 은해로운 캠핑장 등이 있다.

이처럼 나에게 맞는 캠핑장 선택이 가능하고, 인근 도시인 대구, 경산, 포항, 경주와 1시간 이내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해 관광과 캠핑을 하러 영천을 찾는 캠핑족들의 발길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체험과 캠핑의 블루칩 영천시는 대한민국 1등 캠핑테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공공과 민간야영장이 상생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활동과 참여가 가능한 테마캠핑 공간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Go Camping(www.gocamping.or.kr)에 접속하면 캠핑장 위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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