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영근) 제13기 여성대학 개강식이 2월 28일 영천농협 3층 회의실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유병수 교육장, 하기태 영천시 행정자치국장, 도의원, 시의원 및 최문섭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여성대학 각기별 회장, 입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농협 여성대학은 지난 1993년 제1기부터 2016년 제12기까지 총 1,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4년에는 영천농협 여성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과정으로 제1기 여성대학원을 운영하여 227명이 수료했다.

이날 성영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즈음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며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개발을 통해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이며, 우리농협 여성대학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 단계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수료하시어 고향주부모임 회원으로 우리농협, 나아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농협은 여성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여성교육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강사진과 짜임새 있는 교육으로 지역의 여성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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