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잎들깨가 돈 벌어다 주는 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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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잎들깨가 돈 벌어다 주는 효자랍니다”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7.02.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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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들깨 농가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현장컨설팅 실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27일 지역 잎들깨 재배농가 대상 토양, 병해충, 재배 분야 전문가 초청 합동 현장컨설팅 교육을 가졌다.

 

청통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컨설팅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충범 박사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석해 잎들깨 주산단지인 청통면 송천, 은해, 별빛작목반 50여명의 회원농가들과 함께 열띤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길 때까지 열기가 식지 않고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실내에서 진행된 합동컨설팅 후에는 잎들깨 재배 비닐하우스로 이동해 토양관리와 온도관리에 관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가 현장진단 장비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종일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현장컨설팅에 참여한 박종대(60) 송천작목반장은 “청통지역은 잎들깨가 돈벌어다 주는 효자 품목”이라며 “고품질 잎들깨 생산을 위해 토양관리와 양분관리의 중요성을 한번 더 느끼게 된 알찬 교육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우리 영천지역이 포도, 복숭아 등 과수뿐만 아니라 이제는 채소 농사에서도 전국 최고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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