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 아촌은하수 경로당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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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북면 아촌은하수 경로당 준공식 개최
  • 최은하 기자
  • 승인 2017.02.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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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 혹서ㆍ혹한기 쉼터 활용 등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7일 화북면 횡계리에 아촌은하수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횡계리 아촌마을은 보현산댐 수몰지역인 용소, 입석 주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마을로, 주민의 73%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대지 678㎡에 건평81㎡,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2016. 6월 착공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12월에 준공했다.

방 2개, 거실 겸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은 노인 여가복지시설로 취미, 문화, 여가활동 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로당을 활용해 공동으로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소통, 화합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심신을 건강히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채석환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시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준공식에 온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하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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