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명 정원의 최신시설 갖춘 영천별빛 직장어린이집 개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을 오는 3월 2일 개원한다.
구) 시립도서관 자리에 447㎡규모로 43명의 현원으로 힘찬 출발을 하는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은 영천시와 금창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가 협업해 민과 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국최초 직장어린이집으로 설치비의 90%를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원받아 영천시 예산이 7억 정도 절감되었으며,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도록 오전 7시30에서 저녁21시30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육아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일이다.”며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만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별빛 직장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됐으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보육을 맡길 수 있도록 보육아동의 편리성, 쾌적성,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보육정원은 65명으로 다년간 보육현장에서 경험을 갖춘 교사들이 연령별 유아의 성장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에서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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