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영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남부 남ㆍ여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한혜련ㆍ김수용 도의원, 모석종ㆍ이춘우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1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 기(旗) 수여, 결의문 낭독, 축사 등이 진행됐고 공식발대를 통해 남부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 남ㆍ여 의용소방대는 천규종ㆍ신명숙 대장을 포함한 51명(남성25, 여성26)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화재예방 등 소방활동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영천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이번 발대식이 남부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활동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안전지킴이의 파수꾼으로서 역할과 재난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재난ㆍ재해 복구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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